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치 시로 (문단 편집) ==== 양양성 전투, 감녕과의 대결 ==== 양양성은 천혜의 요새. 4면이 73m의 해자로 둘러싸여 있고, 성 내에서도 자급자족이 가능해 포위전도 불가한 성이다. [[주유]]는 음병을 이용해 이를 극복하려고 시도. 시로는 자군의 전의를 높이고 적에 대비한다. 사석에서 시로는 란의 진의에 대해 장료에게 묻고, 장료는 여포를 죽인 원수가 조조가 아닌 다른 사람이냐고 란에게 묻는다. 란은 여포가 죽기 전날 이미 허공과 싸워 큰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한다. 한편 시로와 연화는 란과 라이에 대해 대화중, 유기가 연화가 시로를 좋아한다고 떠벌리는 바람에 연화는 두근대는 상황. 그런데 시로는 아무렇지 않게 란의 편을 든다. 연화는 삐져서 시로를 쫓아내고 시로는 돌아가면서 "건강해 보여 다행이다. 연화가 있으면 나도 기운이 나"라는 말을 남기고 연화는 또 두근두근. 그 시각. 태사향이 이끄는 음병은 한수를 통해 잠입에 성공, 해자의 다리를 내린다. 목욕하던 시로는 갑작스런 군기에 당황해 서문으로 달린다. 한편 장료와 란의 이야기를 엿들은 라이는 오군이 서문에 잠입했음을 알리고, 란에게 같이 도망치자고 한다. 하지만 란은 거절. 라이는 자신이 아직 여동생에 대한 감정조절이 안됨을 자책한다. 서문에 도착한 시로. 하지만 이미 감녕의 500 특공대는 성내진입에 성공. 주유는 곧장 군대를 진군시킨다. 30분 동안 성문이 열려있으면 감녕의 승리. 태사향은 불의 벽으로 조조군 측 지원을 봉쇄한다. 시로 혼자 성문을 지켜야 하는 상황. 시로는 순식간에 감녕을 뛰어넘어 성문에 도달한다. 도개교를 등지고 성내로 들어온 오군과의 싸움을 시작한 시로. 시로의 무시무시한 무위에 감녕은 장풍으로 시로를 도개교까지 보내고 성문 개방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성문을 가로막은 감녕과 성문을 닫으려는 시로의 1대1 대결. 감녕은 갑옷을 벗고 맨 몸으로 싸움을 건다. 시로는 감녕의 기가 자신의 기를 웃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전력으로 싸움을 개시. 시로는 발경을 날리지만 여열처럼 튕겨나간다. 이어진 권법싸움. 감녕은 자신의 주먹이 죄다 반격 당하는 것을 보고 시로가 자신의 심중을 읽음을 간파한다. 그래서 시로에게 선공을 양보하는 부동세를 취한다. 이번에는 시로가 공격에 나서나 감녕은 경기공을 익히고 있었고 시로는 주먹도 통하지 않는다. 시로가 재아무리 빨라도 감녕의 방어를 뚫기 어려워진 상태. 감녕은 수천년된 거목을 쓰러뜨리는 수행을 통해 지고의 권을 얻었고, 시로는 자신의 권법이 기술연마가 부족하고 기본기의 정밀도가 떨어짐을 인식한다. 무의 본질을 소홀히 한 자신을 반성하는 찰나 오군 기마대의 말발굽 소리가 들린다. 이미 성문을 닫기는 글렀다고 판단한 시로는 혼자 도개교에서 2천 기마대를 상대하려 한다. 좁은 다리위에서 적을 막아내는 시로. 원거리의 화살도 망토로 다 막아버린다. 성내의 감녕부대도 어느덧 불길을 넘어온 용기병들에 밀리기 시작했기에 감녕은 시로를 혼자 상대하려 한다. 또다시 부동세를 취하는 감녕 그러나 다리는 감녕의 진각을 버티지못하고 그의 경력을 약화시킨다. 그럼에도 감녕의 권법을 이겨내지 못하는 시로. 그러던 중 갑자기 감녕이 휘청거리고, 시로는 '속도'가 뭔지 알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시로도 '''지고의 권을 쓴다.''' 감녕은 버티지 못하고 무릎을 꿇는다. 대미지가 누적된 모양. 시로의 화상에 따르면 염체는 세와 합이 있는데, 세는 여태까지 쓴 공격형 잔상이고, 합은 상대 권법의 본질을 상대심신 깊숙이 들어가 파악하는 것. 즉 상대의 심상 깊숙히 파고들기에 사선이 될 확률이 더 높은 방법이다. 어쨌거나 감녕은 순수한 권법가이므로 사악한 마음은 없었고, 합을 통해 지고의 권의 카피에 성공한 것이다. 결국 감녕은 자신보다 빠른 시로의 주먹을 견뎌내지 못하고, 시로를 끌어안은 채 물속으로 [[논개]]. 오군 기마병이 뚫린 문으로 짓쳐들어온다. 조조군은 도개교를 올리려 하나 란을 인질로 잡은 음병이 이를 막고 도개교를 조작하는 성루를 불태운다. 장료 일당이 아무것도 못하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라이가 순식간에 란을 구출하고 태사향을 일격에 죽인다. 그리고 장료가 다리를 불태움으로써 오군 본진의 진입을 막는다. 한편 시로는 감녕을 데리고 물속에서 나온다. 감녕이 정신을 잃을 때까지 시로를 놓지 않은 듯. 하지만 시로는 운체풍신으로 수중호흡이 일반인보다 길었고, 그래서 감녕을 살려 나올 수 있었단다. 어쨌든 오군에 감녕을 넘기고 양양으로 귀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